[슈퍼레이스]한국타이어 VS 금호타이어 ‘4R’ 선점하라

슈퍼레이스 4라운드...상반기 결산 의미

3라운드까지..아트라스비엑스 2: 엑스타레이싱 1

올 시즌 판도를 예측 가능..양사 자존심 경쟁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하반기 슈퍼 6000클래스 ‘팀 챔피언십 포인트’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다.

한국타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116 포인트,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 80포인트다. 내일(16일)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하반기 슈퍼 6000클래스 ‘팀 챔피언십 포인트’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다.

올 시즌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승부는 개막전, 3라운드 한국타이어 우승, 금호타이어는 2라운드 우승했다. 사실상 상반기 경기를 결산하는 4라운드가 양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경기일 수밖에 없다.

15일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치러진 슈퍼 6000클래스 예선 경기가 치러졌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과 엑스타 레이싱팀의 팀 부스는 경기를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으로 날카롭다.

하지만 승부는 한국타이어 비엑스레이싱팀 조항우 감독 겸 선수의 완벽한 승리로 마무리됐다. 2차 예선에서 조항우의 뒷심으로 1위(2분13초270)를, 2위(2분13초628)는 최명길이 3위(2분13초763)는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예선 1, 2 경기로 진행됐다. 1차 예선에서는 최명길이 14초대에 진입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정의철,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아오키,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김의수, 오일기(제일제당), 정연일의 순으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10명의 드라이버가 슈퍼 랩으로 치른 2차 예선은 조항우가 폴포지션을 2위는 최명길이, 3위는 정의철이 차지했다.

그 뒤로 아오키 타카유키(팀 106),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와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 순이다.

내일(16일) 4라운드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캐딜락 6000 클래스 선수 챔피언십 포인트는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68점으로 1위를, 2위는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 3위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48점이며 정연일이 28점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아우디 R8 LMS CUP, 아시아 투어링카 레이스 TCSA와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된다”며 “오후 2시부터 엑스티엠(XTM)을 통하여 생중계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