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아우디’영암 총집결..亞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최

오는 16일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서..총 103대 출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개최된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우디 R8 LMS CUP 등 모터스포츠 대회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한 곳에 모여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개최된다.

11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개최된다.

총 103대의 경주차가 8개 클래스에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스톡카 경기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하여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인 ASA GT 클래스 등 슈퍼레이스 5개 클래스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또 국내 수입차 브랜드인 팀 아우디 코리아가 출전하는 ‘아우디 R8 LMS CUP’ 1개 클래스와 ‘TCSA’ 2개 클래스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스피드 축제의 즐거움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되기 위한 목표로 지난 2014년 창설전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첫 대회 이후 레이싱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경기 관람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리액션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벤트 존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서킷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체험형 이벤트들도 준비 되어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