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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더블포디엄 ‘완승’..조항우 독주

[슈퍼레이스]한국타이어 더블포디엄 ‘완승’..조항우 독주

등록 2017.06.19 08:37

윤경현

  기자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경주차. 사진=레이스위크 제공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경주차. 사진=레이스위크 제공

한국타이어의 깨끗한 승리다. 올해 들어 두번째 포디엄 정상(1·3라운드)이다. 조항우, 베르그마이스터의 더블 포디엄으로 한국타이어 및 계열사 아트라스BX 내부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스피드웨이(4.346km)에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개최됐다.

이날 한국타이어 계열사 아트라스BX레이싱은 캐딜락 6000클래스에 출전했다. 조항우 감독 겸 선수, 베르그마이스터, 스테판라진스키 3톱으로 배수의 진을 쳤다.

결과는 조항우 1위, 베르그마이스터는 3위를 차지했다.

조항우는 24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41분39초46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21랩(91.266km)을 완주했다.

2위는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3위는 조항우의 동료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포디엄의 기쁨을 만긱했다.

또한 조항우는 3라운드 우승으로 29점을 더한 68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선두이며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 이데 유지는 57점으로 2위를,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48점으로 3위다.

조항우는 17일 열린 예선경기에서 1문54초857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는 아트라스BX 트리오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스테판 라진스키는 경기 중반까지 전체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항우가 1위로 2위는 스테판 라진스키가 2위를 3위는 정연일 이후로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이데 유지, 정의철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12랩 이후 추월을 노리던 정연일이 스테판 라진스키를 따돌려 2위로 올라섰으며 이어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이데 유지를 추월하며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후 스테판 라진스키는 4위까지 오르며 공격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팀106에서 헌터 인제 레이싱으로 이적한 정연일은 약체팀의 이미지를 벗고 올 시즌 첫 포디엄으로 남다른 기쁨을 나타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7월 16일 장소를 다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옮겨 한중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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