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서한-퍼플 정회원 ‘폴포지션’..“포디엄 욕심난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 사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제공

GT 클래스의 최강자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상쾌한 출발로 결승전에서 포디엄 정상을 노린다.

“포디엄 정상 욕심난다. 결승전에서 스타트에서만 실수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예선경기 이후 정회원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4라운드 포디엄에 대해 강한 집착을 나타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오늘(15일)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6일 결승전까지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진행된다.

15일 치러진 ASA GT1 클래스 예선경기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드팀 정회원이 1위로 폴포지션을 가져갔다. 그 뒤로 2위 서주원 3위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차지했다.

ASA GT1 클래스 4라운드 예선경기는 1차 예선과 2차 예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예선 결과에 따라 상위 5대만 진출 이후 2차 예선에서 다시 최고 기록 경쟁을 통해 결승전 출발 위치를 배정받게 된다.

1차 예선 결과는 1위 서주원 2위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3위는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순이다.

15분 뒤 치러진 2차 예선 결과는 1위 정회원, 2위 서주원, 3위 김종겸, 그 뒤로 장현진, 김중군 순이다.

올해 새로운 신형 크루즈 경주차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6위를, 안재모 7위로 2차 예선 진출이 무산됐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ASA GT1 클래스 결승전은 내일(16일) 오후 3시 15분 치러지며 이날 오후 2시부터 엑스티엠(XTM)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4라운드는 ‘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슈퍼레이스와 함께 아우디 R8 LMS CUP, 아시아 투어링카 레이스(TCSA)가 함께 치러진다”라며 “내일(16일) 오후 2시부터 엑스티엠(XTM)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