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 서울 19℃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9℃

  • 강릉 17℃

  • 청주 20℃

  • 수원 16℃

  • 안동 19℃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0℃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7℃

  • 대구 22℃

  • 울산 14℃

  • 창원 17℃

  • 부산 15℃

  • 제주 1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12월 말까지 환불·교환 가능

[갤노트7 단종]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12월 말까지 환불·교환 가능

등록 2016.10.11 18:03

수정 2016.10.12 08:17

정백현

  기자

최초 출시 54일 만에 결국 단종삼성 폰으로 바꾸면 쿠폰 제공최초 구매처 연락 후 방문 권장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사진=뉴스웨이DB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사진=뉴스웨이DB

삼성전자가 배터리 소손 현상과 발화 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갤럭시노트7를 단종키로 했다. 원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환불과 타 제품 교환을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판매·교환·사용중지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내 이동통신 3사와의 협의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일체 중단하고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타 제품 교환과 환불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이나 다른 기종으로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최초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곳(개통처)에 방문해 원하는 방향을 알려주면 환불 또는 교환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오픈마켓 등에서 약정 없이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은 개통 매장에서 통신사 약정 해지 후 구매처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자사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경우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믿고 사랑해 준 고객과 파트너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매장별 준비 상황이 다르니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상황을 확인한 후에 방문하면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