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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사태 일지

[갤노트7 판매 재중단]갤럭시노트7 사태 일지

등록 2016.10.11 10:39

이선율

  기자

갤럭시 노트7.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갤럭시 노트7.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를 결국 중단했다. 전량 리콜 조치로 사태가 수습되는 듯 했으나 새로운 교환품에도 폭발 논란이 잇따르면서 소비자 안전성을 이유로 내린 조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 세계 물량을 담당하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해 갤럭시 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유럽 주요국과 인도 등에서의 갤럭시 노트7 출시도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판매를 재개한지 열흘 만이다.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CPSC)는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CPSC 조사 결과는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이동통신사 중 AT&T와 T-모바일, 버라이즌 등은 제품의 판매 및 교환을 전면 중단했다.

현재까지 새로운 갤럭시노트7 발화 제보는 총 8건 접수됐으며 이 중 5건은 미국, 나머지 3건은 각각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발생했다.

다음은 지난 8월 18일 갤럭시노트7 출시부터 이달 11일 글로벌 판매 중단까지의 일정이다.

◇8월 2일
▲삼성전자,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 공개

◇8월 6일
▲이동통신3사 갤럭시노트7 국내 예약 판매 돌입

◇8월 19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

◇8월 24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 중 폭발 첫 사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서 제보.

◇8월 29일
▲해외 사용자, 동영상 유튜브서 ‘삼성 갤노트7 화재’ 동영상 공개

◇8월 25~30일
▲소셜네트워크(SNS) 등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신고 잇따라

◇8월 31일
▲삼성전자,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 국내 보급 중단

◇9월 1일
▲국가기술표준원,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폭발 조사결과 보고 요청

◇9월 2일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공식 발표
국내 소비자 대상 19일부터 제품 교환 실시

◇9월 8~9일
▲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CPSC)·연방항공청(FAA) 갤럭시노트7 충전 및 사용 중지 권고

◇9월 10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국토교통부,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및 위탁수하물 금지

◇9월 12일
▲삼성전자, 이동통신사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서 갤럭시 A·J 시리즈 대여폰으로 지원. 프리미엄 대여폰은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가능.

◇9월 19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 전국 대리점에서 새 배터리 탑재된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 시작

◇9월 20일
▲국토교통부, 새롭게 교환된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재개. 외항사는 미정

◇9월 28일
▲갤럭시노트7의 사전 예약 고객 개통 시작

◇9월 30일
▲갤럭시노트7 대여폰 반납 예정일

◇10월 1일
▲갤럭시노트7 일반 판매 재개.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은 160여개 삼성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만 진행.

◇10월 10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일시 중단.

◇10월 11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 및 교환 중단. 국내 이통3사도 판매 중단.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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