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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최저 年5.9% 중금리대출 개시

국민카드, 최저 年5.9% 중금리대출 개시

등록 2018.09.27 08:51

장기영

  기자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사진=KB국민카드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최저 연 5.9%의 금리를 적용하는 중금리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민카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중위 신용등급 고객과 중소 자영업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5.9~19.9%다. 대출 가능 금액과 적용 금리는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국민카드는 정교하고 세분화된 신용평가모델을 통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에 비해 금리를 낮췄다.

개정된 중금리대출 요건에 맞춰 가중평균 금리 연 16.5% 이하, 최고금리 연 20% 미만을 적용하고 신용등급 4등급 이하 고객에게 70% 이상 대출을 실행한다.

대출 기간은 최장 24개월이며, 상환 방식은 원금 균등분할 상환과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을 최장 3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대출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대출 가능 여부 확인과 신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중금리대출 상품은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위 신용등급 고객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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