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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협력사, 본사서 침묵시위···”대책 마련하라”

롯데홈쇼핑 협력사, 본사서 침묵시위···”대책 마련하라”

등록 2016.06.15 17:43

정혜인

  기자

롯데홈쇼핑 협력사 항의방문 및 피켓시위.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롯데홈쇼핑 협력사 항의방문 및 피켓시위.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프라임타임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홈쇼핑의 협력사들이 회사 측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침묵 시위를 벌였다.

롯데홈쇼핑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5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를 방문해 행정 처분 중지 가처분 소송 등의 대책 마련을 롯데홈쇼핑 측에 요구했다.

진정호 비대위 위원장은 “롯데홈쇼핑의 영업정지로 인해 상품을 준비할 수 없어 사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침묵 시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오는 2시부터 롯데홈쇼핑의 강현구 대표, 황석범 영업본부장과 면담이 예정돼 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한 문건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은 후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비대위는 결성 당시 미래부가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방안이 없을 경우 행정처분을 철회할 것, 롯데홈쇼핑은 협력사들의 온전한 영업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법대책과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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