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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SBS, 실적 개선세 지속··· 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SBS, 실적 개선세 지속··· 목표주가↑”

등록 2015.11.24 08:55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SBS에 대해 4분기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2016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SBS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2156억원, 영업이익은 45.4% 확대된 2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TV 광고 매출액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킬러 콘텐츠 흥행 지속으로 이익 창출 능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주도의 매출 성장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 인식될 중국 관련 판권 매출액은 2015년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런닝맨 시즌3 관련 판권 매출액이 상반기에 인식되는 것을 비롯해 제작비 지원(M/G)은 1분기, 광고 수익배분(R/S)는 2분기에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개선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감안할 때 대합민국을 대표하는 수출주 가운데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며 “2016년에도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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