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인 듯, 위스키 아닌, 위스키 같은 양주” 저도주 경쟁 본격화

“요즘 따라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지난해 가요계를 강타했던 ‘썸’이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분이다. 이러한 가사가 최근 위스키 업계에도 적용되고 있는 듯 하다.디아지오코리아는 18일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알코올도수 35도 저도 ‘윈저 더블유 아이스(W ICE)’를, 롯데주류도 지난 11일 35도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을 출시했지만 국내 주세법상 위스키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2년간 연구·개발한 끝에 출시한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영

디아지오코리아, 와인 시장서 철수···위스키·화이트스프릿 주력

디아지오코리아가 한국 와인시장에서 철수한다.3일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수입된 와인의 재고 처리를 완료 한 후 와인 수입을 중단한다. 한국시장에서 와인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프랑스·미국·호주·아르헨티나 등 7개국에서 다양한 와인을 한국시장에 들여와 판매했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와인 수입원들이 너무 많아 와인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

위스키 시장 ‘끝 모를 불황’···지난해 12.8% 축소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오랜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대폭 축소됐다.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된 위스키는 185만692상자(1상자=500㎖ 18병)로 전년 212만2748상자대비 12.8%나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72만293상자로 전년(80만750상자)보다 10.0% 감소했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12년 75만920상자에서 2013년 57만9353상자로 감소폭이 22.8%에 달했다. 롯데칠성 역시 27만3515상자로 전년(32만7549상자)대비 16.5% 줄었다.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블랙

디아지오코리아, ‘윈저 블랙’ 출시 기념 포토행사 진행

디아지오코리아가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가든플레이스에서 시크한 3040 남성의 위스키 ‘윈저 블랙' 출시를 기념해 새 온라인 캠페인 ‘Time to Black(타임 투 블랙)’ 론칭 포토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시작한 ‘Time to Black’ 광고는 경제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개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드미스터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문화 코드로서 ‘내 안의 블랙을 깨우다’라는 감각적 메시지를 담았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윈저 블랙, 색(色)다른 ‘Time to Black 캠페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14일부터 시크한 3040 남성의 위스키 ‘윈저 블랙’의 새 온라인 캠페인 ‘Time to Black(타임 투 블랙)’을 시작했다. 새로운 슬로건 ‘Time to Black’은 경제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개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드미스터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문화 코드로서 ‘내 안의 블랙을 깨우다’라는 감각적 메시지를 담았다. '시크'한 이미지의 컬러인 '블랙'에 일상에서 드러나지 않던 그들의 진정한 자아와 넘치는 에너지를 표출하

오랜 경기침체에 위스키 소비량도 13.5% 감소

오랜 경기침체 탓에 올해 위스키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위스키 출고량은 91만6745상자로 지난해 동기(106만344상자)에 비해 13.5% 줄어들었다. 1상자는 500ml 18병이다.판매량 1위인 디아지오의 ‘윈저’도 지난해 상반기(38만9033상자)보다 20.4% 감소한 30만9851상자에 그쳤다.업계 2위인 페르노리카의 ‘임페리얼’ 역시 지난해 상반기 출고량 25만4707상자에서 20만2276상자로 20.6% 감소했다. 롯데주류의 ‘스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