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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이 상품은 반도체 산업 내 각 분야별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엔비디아, ASML, TSMC, 삼성전자 등이 포트폴리오의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4개 기업 외에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D, 퀄컴 등 반도체 산업 주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개인 투자자들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727억원 순매수했다. 전체 자금 유입은 1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62.75%, 80.27%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평균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 컨설팅 담당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현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전략이 가장 유효한 투자 전략이라는 것은 지난 성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포함해 당사가 보유한 반도체 ETF를 통해 인공지능(AI) 이후 집중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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