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8개월만에 미국 출장···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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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K마켓 사업 점검 및 텍사스 개폐식 돔구장 방문
SNS에 인앤아웃버거·소파이스타디움 사진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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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을 떠나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벌 라이프 필드를 방문했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현지 사업 점검차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지난 2월 미국 출장길에 오른 후 8개월 여만이다.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 체류 중이다. 정 부회장이 미국 출장을 떠난 것은 지난 2월 미국 사업 점검 차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지 8개월 여 만의 일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1년 여 만에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인기 패스트푸드 브랜드 ‘인앤아웃’의 버거 사진과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램스 및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 사진을 올렸다.
이마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슈퍼마켓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18년 12월 약 2억7500만달러를 투자해 굿푸드홀딩스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2019년 말에는 굿푸드홀딩스를 통해 미국 슈퍼마켓 체인 ‘뉴 시즌스 마켓’까지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체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매장인 PK마켓의 1호점을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 미국 사업을 총괄할 인물로 닐 스턴 최고경영자(CEO)를 굿푸드홀딩스 대표로 선임했고 지난 8월에는 미국법인 PK리테일홀딩스 대표를 김성태 상무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정 부회장은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 구장에 방문한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2020년 새롭게 연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으로, 개폐식 돔구장으로 지어져 화제를 모은 곳이다. 정 부회장은 올해 초 야구단 SSG랜더스를 인수한 후 청라 스타필드 지역에 돔 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브 라이프 필드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미국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출국한 것”이라며 “올해 초 야구단을 인수했기 때문에 돔 구장을 살펴보기 위해 야구장에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도 최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취임 후 약 2년 만에 첫 번째 해외 출장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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