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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LG이노텍, 그룹 내 IT 핵심부품 역량 보유··· 목표주가↑”

유안타證 “LG이노텍, 그룹 내 IT 핵심부품 역량 보유··· 목표주가↑”

등록 2015.11.03 08:51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3일 LG이노텍에 대해 LG그룹 내 IT 핵심부품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저가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LG이노텍은 OLED TV 시장 개화에 따라 LED BLU 부문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포토마스크(Photomask) 부분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LED사업부의 매출액은 TV용 BLU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 줄어든 6879억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조명용 LED의 제품믹스가 고사양 제품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포토마스크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494억원에서 내년 552억원으로 성장 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사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재 주가 수준인 주당순자산비유(PBR) 1.2배에서는 저가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반등과 2016년 우려 요인 등을 감안해도 ROE는 개선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국내 IT 부품 업종 내 유일하게 전장부품 분야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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