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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오뚝이처럼 일어나라··수사권 빼앗기나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오뚝이처럼 일어나라··수사권 빼앗기나

등록 2015.07.02 08:26

이이슬

  기자

사진=tvN '신분을 숨겨라'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수사 5과를 지키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30일 박성웅이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 6회에서 국정원의 외압으로 고스트 수사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무원(박성웅 분)이 국정원의 외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스트의 수사권을 넘기라는 국정원의 압박에도 무원이 꼼짝하지 않자, 검사를 통해 수사 5과를 공권력을 무시한 채 탈법을 일삼는 집단으로 간주하고 무원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 것.

무원은 자신을 찾아온 검사로부터 8년 전 한 범죄자와의 거래장면이 담긴 영상을 팀원들 앞에서 공개 당하고, ‘증거물 불법취득 및 마약판매 혐의’를 통보 받았다. 이에, 무원은 팀원들의 충격에 빠진 얼굴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고스트 수사권은 물론, 수사 5과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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