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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천안함 용사 호국정신 깊이 남아”

朴대통령 “천안함 용사 호국정신 깊이 남아”

등록 2015.03.26 13:42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천안함 5주기를 맞아 북한 측에 무력도발 포기를 촉구하고 통일에 대한 준비와 튼튼한 안보 구축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5년 전 오늘, 서해 바다 최전방에서 국토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천안함 용사들은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며 “그들이 남긴 고귀한 호국정신은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다 산화해 간 영웅들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 조국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조국 선열들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일일 것이고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무모한 도발을 포기하라”며 “고립과 정체를 버리고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올 때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가 바로 튼튼한 안보”라며 “천안함 용사들의 영령 앞에 너무도 부끄럽고 통탄스러운 통영함 비리 같은 방위사업 비리를 완전히 뿌리 뽑아 다시는 이런 매국 행위가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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