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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일본行, ‘주먹이 운다’ 스핀오프 제작···부산협객-전직야쿠자와 함께

윤형빈 일본行, ‘주먹이 운다’ 스핀오프 제작···부산협객-전직야쿠자와 함께

등록 2014.04.02 08:20

문용성

  기자

[사진설명] 왼쪽부터 박현우, 김재훈, 박형근, 김형수[사진설명] 왼쪽부터 박현우, 김재훈, 박형근, 김형수


화제의 리얼 격투 서바이벌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가 일본 올 로케이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돌아온다.

4부작 리얼리티 ‘주먹이 운다-도쿄 익스프레스’는 지난 시즌 ‘주먹이 운다’ 시청자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도전자 4명의 일본 종합격투기 체험을 그린다. 화끈한 격투 실력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 받았던 부산협객 박현우, 전직 야쿠자 김재훈,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 시민영웅 김형수가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

제작진은 “네 명의 도전자가 일본 파이터들과의 특별한 종합격투기 한 판 승부를 위해 4월 초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주먹이 운다-도쿄 익스프레스’를 담당하는 CJ E&M의 박성용 CP는 “일본 상대선수와의 현지 특훈 프로그램은 도전자들에게도 비밀에 부치고 면밀하게 준비 중이다. 본격적으로 격투 수련에 들어간 도전자들의 성장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화제의 출연자들이 한 데 뭉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지난 2월 일본선수를 상대로 통쾌한 데뷔전 승리를 거두며 국민영웅으로 떠오른 개그맨 윤형빈이 멘토이자 서포터즈로 일본행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외에도 4인방의 일본도전 가교가 된 격투단체 로드FC 대표 정문홍을 포함해 현지 훈련을 책임질 프로파이터 서두원, 서브코치 역할의 미녀 파이터 송가연, 4차원 매니저가 될 예능감 충만한 맹승지, 그리고, 격투 전문 해설위원 김대환도 서포터즈로 동행한다.

지난 2월 종영된 ‘주먹이 운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일반인 남성들의 종합격투기 도전으로 매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화제의 프로그램. 남자의 꿈과 우정, 땀과 눈물이 가득한 아날로그 격투액션은 시청자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겼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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