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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LG전자, 내년 1분기까지 주가 상승 지속”

대신證 “LG전자, 내년 1분기까지 주가 상승 지속”

등록 2016.12.27 08:44

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최근 1주일 간 6.7%의 주가 상승을 시현했고, 2017년 1분기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전날 종가 기준 최근 1주일간 약보합세를 보인 코스피와 달리 상대적으로 높은 강세를 시현했다. 여기에 MC 부문 수익성 개선 및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C 부문 영업적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G5’ 판매 부진으로 지난 3분기 4364억원에서 454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MC 인력 재조정 및 축소, 프리미엄 모델 중심 전략 추진에 따른 절감 효과가 1분기 적자 축소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장부품 경쟁력 재평가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LG그룹은 전략적인 성장 분야로 전장부품을 선택했다”며 “LG전자의 내년 VC 매출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R&D) 투자 및 수주 활동이 집중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2017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이슈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인 점을 감안할 때 전장부품의 경쟁력 재평가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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