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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후레쉬’ 새 옷 입는다

‘카스 후레쉬’ 새 옷 입는다

등록 2016.05.31 20:26

황재용

  기자

오비맥주, 모든 패키지 BI 교체

‘카스 후레쉬’ 새 옷 입는다 기사의 사진

국내 대표 맥주인 ‘카스후레쉬’가 새 옷을 갈아입는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여름 성수기를 앞둔 31일 대표 브랜드 카스후레쉬 모든 제품의 BI(Brand Identity)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BI는 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병과 캔, PET 전 제품에 적용된다.

이번 제품 리뉴얼은 카스가 출시된 1994년 이후 8번째 일로 이전 리뉴얼은 지난해 5월 카스블루캔 도입 후였다.

새 BI는 카스 제품의 신선한 맛을 강조하면서 젊음을 상징하는 카스후레쉬의 브랜드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부각해 디자인됐다. 특히 종전보다 한층 짙은 색상의 블루를 전 제품 패키지에 반영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 카스병 라벨은 1994년 출시 후 줄곧 은색을 유지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블루 색상으로 변경됐다. 오비맥주는 병 라벨의 중앙에 승리(Victory), 활력(Vitality), 가치(Value) 등을 상징하는 V 모양으로 위아래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여름 신규 광고를 방송하고 대학 축제 콘서트와 해수욕장 서머 페스티벌 등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맥주 마케팅 관계자는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카스후레쉬가 더욱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본격적은 서머 캠페인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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