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력판매 1163억kWh···전년比 1.6% 증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내수 둔화가 있었음에도 올 2분기(4~6월) 전력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력판매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전력소비량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163억kWh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용 전력판매는 철강·반도체에서는 전력사용량이 감소했으나, 화학제품··자동차·기계장비 등에서 늘면서 전년동기대비 0.7% 상승했다.같은 기간 낮은 요금으로 전기화 현상이 심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