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제주항공이 아시아나 화물 입찰을 포기한 이유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 매각이 강력한 인수 후보자의 불참으로 미궁에 빠졌다. 4파전 양상 속 공고한 '1강'을 구축하던 제주항공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향방을 예측하기 한층 어려워졌다. 지난 달 말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는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지목됐던 제주항공은 보이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인수 후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 기존 여객 사업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