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으로 치닫는 ‘북아현 1-3구역’ 재개발사업
바람 잘 날 없는 북아현1-3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 측의 ‘선거함 줄행랑’ 사건으로 또 구설에 올랐다. 이곳 역시 다른 재개발 사업장과 마찬가지로 추가분담금 문제로 내홍이 심하다.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사업은 올해 들어 6번의 조합장 해임, 관리처분변경 등 총회가 개최돼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그 실마리는 지난해 12월 24일 비례율(개발이익률)이 100.52%에서 81.18%로 떨어지면서다.66㎡대 기준 추가분담금이 1억2000만원, 99㎡대 8000만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