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내일 신규 서버 추가"

넷마블이 지난 24일 공개한 MMORPG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유저 수가 꾸준히 증가하자, 서버 증설에 나섰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출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규 서버를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추가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권에 진입, 구글플레이는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후 이용자가 몰리면서 다음날 서버(아이루즈1~2)를 오픈했으나,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해, 내일(27일) 신규 서버 2개(아이루즈 3~4)를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성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용자 전원에게 희귀 정령 소환권 1개, 희귀 탑승물 소환권 1개, 성장의 부적(30분) 3개, 재물의 부적(30분) 3개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넷마블은 오는 5월 22일까지 게임에 14일 동안 접속하면 '영약 상자', '어스름 약술', '방어구 강화석' 등을 증정하고, 각종 미션을 완료하면 '아스 대륙 시작의 증표'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아스 대륙 시작의 증표'를 사용해 탑승물이나 정령 소환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희귀 정령 선물 소환권', '영웅 탑승물 선물 소환권', '영웅 정령 선물 소환권' 등을 지급하는 '이그트의 레벨 달성 선물' 이벤트와, 채집이나 채광, 벌목, 낚시 등 생활 미션을 완료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7일 동안 성장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와 세력, 던전, 연맹 콘텐츠를 즐기는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아스달 연대기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PC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PC 플랫폼 이용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