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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분기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694억달러···전분기比 9.6%↑

금융 은행

1분기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694억달러···전분기比 9.6%↑

등록 2024.04.26 12:00

이수정

  기자

한국은행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에 6년만에 준공된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한국은행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에 6년만에 준공된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26일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694억달러로 집계돼 전분기(633억1000만달러) 대비 9.6%(60억8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분기 말 북클로징에 따른 거래 축소 이후 1분기에 거래가 재개된 계절적 요인에 더해 거주자 해외증권투자, 외국인 국내증권투자가 확대한 영향이다. 실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액은 지난해 말 914억달러에서 올해 1분기 1283억달러로 늘었다. 외국인 월평균 증권 거래금액도 전년 말 182억달러에서 올해 1분기 216억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위험 헤지 수요 증가도 거래규모 증가 이유로 꼽혔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61억2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9억2000만달러(7.9%),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32억8000만달러로 동 기간 41억7000만달러(10.7%)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거래규모가 310억6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5억3000만달러(1.7%) 증가했다. 외은지점 거래규모는 383억3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5억6000만달러(17%) 늘었다.

1분기 현물환 거래규모는 일평균 261억2000만달러로 집계돼 전분기보다 19억2000만달러(7.9%)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88억9000만달러)가 16억3000만달러(9.5%) 증가했고,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거래 규모가 140억3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6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외은지점 거래는 120억9000만달러로 25억6000만달러(26.8%) 늘었다.

동 기간 외환파생상품은 일평균 거래규모가 432억8000만달러로 집계되면서 전분기 대비 41억7000만달러(10.7%) 증가했다. 선물환 거래(132억6000만달러)는 NDF거래(+11억8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4억8000만달러(12.6%) 늘었다. 외환스왑 거래(283억7000만달러)는 외국환은행간의 거래(+15억3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21억1000만달러(8.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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