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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4월 소비자심리지수, 물가·금리 부담 장기화에 횡보세

금융 금융일반

4월 소비자심리지수, 물가·금리 부담 장기화에 횡보세

등록 2024.04.24 06:00

이수정

  기자

소비자심리지수 전월과 같은 100.7

한국은행, bok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한국은행, bok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과 같은 100.7로 집계됐다. 수출 증가세 지속에도 물가 및 금리 부담이 장기화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24일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7로 전월과 같았다고 밝혔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금리수준전망CSI(100)는 기준금리 동결 및 미국 CPI 예상치 상회에 따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시장금리가 소폭 반등하며 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01)는 아파트매매가격 하락세 둔화, 거래량 소폭 회복 등으로 6포인트 올랐다.

반면 물가수준전망CSI(145)는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도 할인 지원 정책 등에 따른 농산물가격 안정 기대감 등으로 1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인식은 3.8%로 전월과 동일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1%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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