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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효성기술원, 기초·상용화기술원으로 분리

산업 에너지·화학

효성기술원, 기초·상용화기술원으로 분리

등록 2024.03.11 21:50

김다정

  기자

사진=효성그룹 제공사진=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고 있는 효성기술원이 기초기술원과 상용화기술원으로 분리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이날 효성기술원을 각각 기초기술원과 상용화기술원으로 분리하는 것을 결정했다. 효성기술원은 이날 관련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조직과 영역을 나눠 효율을 높이고 분야별 집중 연구개발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기초기술원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연구를 담당하며, 기초기술원 산하에는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NYPET필름·옵티컬 필름 연구 조직이 자리한다.

상용화기술원 2차전지와 바이오 소재 등 그룹 미래 성장 동력 연구를 맡는다. 상용화기술원은 PP(폴리프로필렌)/DH(탈수소화), 바이오 소재, 2차전지 연구 조직으로 구성했다.

둘로 나눠진 효성기술원은 부회장 2명의 공동 관리체제로 바뀐다. 김규영 효성 부회장은 효성 대표이사와 기초기술원장을 겸하고, LG화학 사장 출신의 노기수 효성 부회장은 상용화기술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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