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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하나증권, 지난해 연간 순손실 2673억원···3개 분기 연속 적자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하나증권, 지난해 연간 순손실 2673억원···3개 분기 연속 적자

등록 2024.01.31 15:33

수정 2024.01.31 15:47

류소현

  기자

하나증권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31일 하나증권이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은 2529억18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1540억5700만원)보다 손실폭이 64.17% 커졌다. 이에 따라 연간 순손실 규모는 267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3408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3340억15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487억원, 4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각각 329억원, 5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2조2562억5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39%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각 사업부문이 고금리 시장상황과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수익이 감소했고, IB투자자산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의 평가손실을 인식하고 충당금을 확대했으며, CFD사태 등 1회성 손실 요인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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