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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네시스 GV70·현대차 코나·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영예

산업 자동차

제네시스 GV70·현대차 코나·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영예

등록 2023.12.13 14:15

수정 2023.12.13 16:19

김정훈

  기자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차그룹 제공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제네시스 GV70, 기아 EV9, 현대차 코나 등 현대차그룹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 수상을 확정지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에 코나(EV 포함), EV9,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GV70·EV9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짓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차는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전체 수상까지 확대하면 2009년 제네시스 세단(BH)를 시작으로 이번이 8번째다.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은 다음달 4일(현지시각) 미국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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