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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3년만에 '이륙'···이스타항공 "무너지는 일 다신 없을 것"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3년만에 '이륙'···이스타항공 "무너지는 일 다신 없을 것"

등록 2023.03.14 14:43

수정 2023.03.14 14:44

강민석

  기자

이스타항공, 하반기 국제선 운항 재개 목표 밝혀경영계획 맞춰 퇴직자 재고용 예정항공기 10대까지 확대···매출 1460억 목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스타항공이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재운항 기념 간담회를 열고 향후 5개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올해 항공기를 10대로 늘리고 국제선 운항을 본격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737-800기종 3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상반기 2대와 하반기 5대를 추가 도입을 위해 리스사들과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특히 "7호기부턴 차세대 항공기 737-8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7호기 도입 시점에 맞춰 하반기부터 김포~송산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 전까진 김포~제주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잠시 눈을 감으며 사색에 잠겨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잠시 눈을 감으며 사색에 잠겨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조 대표는 "회사가 힘들었을 때 회사를 위해 떠난 분들이 있다"며 "그분들에 대한 재고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며 "재고용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언했다.

하지만 "아직 재입사 의사를 묻는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7호기가 도입되는 시점에 맞춰 재고용이 이뤄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경민 이스타항공 영업운송총괄 상무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경민 이스타항공 영업운송총괄 상무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스타항공은 올해 말 10대 기재를 확보해 1,46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를 두고 있다.

또 내년부터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내세우며 2027년 매출 8천억 원이라는 계획안도 내놨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에 조 대표는 "내년 3분기부터 흑자가 전환에 성공할 것 같다"며 "항공기 도입은 구매가 아닌 임차이기에 지금 가진 자금으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특히 "3년 동안 운항하지 않았다고 해서 비행기가 지상에만 머물렀던 건 아니다"며 "파일럿 자격유지를 위해 훈련비행은 계속 이뤄졌고, 정비도 꾸준히 이뤄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경영계획에 맞춰 올해에만 200여명의 추가 채용 계획도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지난 2020년 3월 24일 운항을 전면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이달 26일 3년 만의 재운항을 앞두고 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조 대표는 "이스타공항이 새롭게 태어나 과거와는 완전히 단절했다"며 "소비자의 기대에 맞게 멋진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뜻을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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