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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家 서경배 회장 딸, 20억원 규모 주식 장내매수

아모레퍼시픽家 서경배 회장 딸, 20억원 규모 주식 장내매수

등록 2022.08.24 18:50

김현호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둘째 딸인 서호정(27)씨가 20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4일, 서호정씨가 회사 주식 788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회사 종가(12만1500원)를 고려하면 약 9억57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호정씨는 회사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서 아모레퍼시픽 지분율은 0.01%가 됐다.

호정씨는 또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주식 2만8290주도 장내 매수했다. 종가(3만3900원) 기준 9억5900만원 규모다. 호정씨는 이날에만 19억1600만원어치 물량을 매수한 셈이다. 이에 따라 호정씨 그룹 보유 주식은 총 12만829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0.1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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