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715명 중 461명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383표 반대 63표, 기권무효 15표 찬성률 83%로 HDC현산 계약 체결을 가결했다.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388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 2930억원 규모다. 이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8.7%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광역교통망(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대중교통(GTX-C 노선 시설, 4호선 당고개역)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며, 3대 학원가(대치동, 목동, 중계동) 중 하나인 중계동 학원가에 인접하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뢰를 보여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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