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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사업 4호 증권사 되나···오늘 인가 안건 심사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사업 4호 증권사 되나···오늘 인가 안건 심사

등록 2021.05.12 10:22

수정 2021.05.12 10:23

임주희

  기자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단기금융업무) 진입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발행어음업 인가 안건을 상정해 논의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미래에셋증권은 2017년 7월 금융당국에 발행어음업 인가를 신청한 뒤 약 3년 10개월만에 최종 인가를 받게 된다. 국내 증권사로는 4번째 발행어음사업에 발을 들이게 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안건 통과가 수월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미 지난 1월29일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와 지난 4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의결된바 있다.

발행어음업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업무다. 자기자본의 2배까지 자금을 만기 1년 이내인 단기어음으로 발행·매매·인수해 중소·중견기업 대출, 부동산 금융, 비상장사 지분 매입, 해외 사업 등의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인가를 받게 되면 최대 18조2000억원을 조달·운용할 수 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이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으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된다. IMA는 자기자본이 8조원을 넘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발행어음업 인가를 얻게 되면 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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