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지난 11일 오전 2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전산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이 기간 보험계약 조회,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신청 등 전체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번 전산시스템 개편에 따라 기존 시스템은 최신 버전으로 교체됐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됐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유창준 IT지원부장은 “시스템 고도화는 단순한 서버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아닌 향후 전산센터 이전과 사업 다각화를 고려한 변화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인태 사장은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보험계약과 약관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앞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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