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NH-Amundi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기업의 재무요인 외에 지속가능성을 ESG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다. 특히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 등이 주로 담길 전망이다.
NH농협금융은 전 국민의 K-뉴딜 참여 붐 조성과 그린·환경 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 펀드에 400억원의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다.
또 운용보수의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로 검증된 NH-Amundi자산운용의 우수한 리서치 및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이 펀드가 K-뉴딜 관련 투자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주도할 K-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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