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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中서 포디엄 휩쓴다

현대차 고성능 N, 中서 포디엄 휩쓴다

등록 2019.06.03 13:37

윤경현

  기자

‘TCR 아시아 시리즈’ 세번째서 우승고성능 경주차 치열한 경쟁 벌여골프 GTI TCR, 아우디 등 제쳐현대모터스포츠 바람 이어갈 것

현대차 경주차인  i30 N TCR은 지난 4월에 개최된 말레이시아 세팡 개막전과 5월 중국 주하이 경기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경주차인  i30 N TCR은 지난 4월에 개최된 말레이시아 세팡 개막전과 5월 중국 주하이 경기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중국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 경주대회에서 포디엄을 휩쓸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자사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5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 시리즈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에 개최된 말레이시아 세팡 개막전과 5월 중국 주하이 경기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21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결승1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상위권 성적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주하이와 상하이에 이어 다음달 열리는 저장성 경기까지 3번 연속 개최되는 중국 경기를 통해 WTCR과 WRC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으로 전세계에 불고 있는 현대모터스포츠 바람을 중국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자 기술력 지표”라며, “3번 연속 개최되는 중국 경기에서 현대자동차의 높은 기술력을 중국에서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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