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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 산출···사후관리 강화”

금감원 “올해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 산출···사후관리 강화”

등록 2019.04.01 15:00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2019년 소비자보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과 보험회사, 카드사, 금융투자회사, 저축은행, 금융협회 등에서 약 8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설명회를 1·2부로 나눠 올해의 ‘소비자보호 감독·정책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업계의 의견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와 관련 이상제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핀테크 발전, 인구 고령화 등 금융환경 변화로 소비자보호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금융회사가 주도해 소비자보호를 우선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언제나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19년에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국민이 체감하고 금융회사가 공감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민원이나 제보로 파악된 불합리한 금융관행은 반드시 개선되도록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하고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을 산출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자동적출시스템을 구축해 피해발생을 차단하고 보험사기 조사 분야에도 AI기반 적발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불법금융 대응체계를 선진화할”이라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정보가 적시에 제공되고 고령자·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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