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500원, 우선주 1550원 현금 배당
이날 주총에서는 제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8년 매출액 1조6660억원, 세전이익 427억원 등이 보고됐다.제8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송자량 식품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윤석후 우석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에서는 송자량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박순철, 송자량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박순철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기존 제품의 범용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매출액 1조 8190억원, 세전이익 769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성장추구, 현금 유동성 확보, 디지털 혁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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