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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수주목표 ‘132억달러’ 조기 달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수주목표 ‘132억달러’ 조기 달성

등록 2018.12.13 15:02

수정 2018.12.13 15:18

윤경현

  기자

133억불 수주...조선부문 수주목표 초과달성방사청서 총 6335억원 규모 최신예 호위함 2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그래픽=강기영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그래픽=강기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해군 호위함 2척을 수수하면서 지금까지 총 153척, 133억불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면서 올해 조선부문 목표 132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가스선 분야 40척 (LNG선 25척, LPG선 15척)을 비롯해 유조선 56척, 컨테이너선 50척, 벌크선 4척, 호위함 2척, 카페리선 1척 등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수주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이유는 13일 방위사업청과 총 6335억원 규모의 28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 해군의 2800톤급 2단계 차기 호위함 사업(FFG Batch-II) 가운데 7·8번함으로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에 최대 속력은 30노트(약 55.5㎞/h)로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3년까지 해군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오랫동안 축적한 다수의 함정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수주한 최신형 호위함도 차질 없이 건조해 해군의 전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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