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수출의 지속적 호조, 주가의 소폭 상승, 식품 이외 생활물가의 오름세 둔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전월대비 2.5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7년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각 지수를 나눠 살펴보면현재경기판단CSI(70)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84)는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91) 가 생활형편전망CSI(98)는 전월대비 각각 2p,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0) 및 소비지출전망CSI(108)는 모두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19)는 서울지역의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 오름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10p 상승했다. 물가인식 및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6%, 2.7%로 전월과 동일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