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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민캠프 “박남춘 후보, 보통교부세 관련 숫자조작 거짓방송 사과해야“

유정복 시민캠프 “박남춘 후보, 보통교부세 관련 숫자조작 거짓방송 사과해야“

등록 2018.06.08 17:50

주성남

  기자

유정복 시민캠프 “박남춘 후보, 보통교부세 관련 숫자조작 거짓방송 사과해야“ 기사의 사진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시민캠프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페이스북라이브 방송(LIVE 6:13, 봄캠입니다)에서 캠프 핵심 관계자가 또 다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 후보 측 시민캠프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박 후보 측 박준복 봄캠 정책부본부장은 `지난 4년 동안 체납세 징수율이 낮고, 체납액이 많아서 패널티를 받은 게 7,400억 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정전문가임을 자처하는 박준복 부본부장의 주장은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캠프는 "송영길 전 시장은 재임기간(2011~2014년) 동안 총 1조6억 원의 패널티를 받았지만, 유정복 시장은 송 전 시장 때 받은 패널티 보다 무려 7,088억 원이나 감축한 것이 정확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박 부본부장은 2014년 1월 16일 송 전 시장 때 통지된 패널티 6,391억원을 유정복 시장 때인 것처럼 슬쩍 합산해 많은 패널티를 받은 것처럼 거짓말도 했다. 박 후보측은 후보도 거짓말, 왜곡으로 일관하더니 캠프 관계자도 거짓말 바이러스에 오염됐지는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고 거짓을 남발하고 있다"며 "유정복 후보의 시장임기는 2014년 7월 1일부터였음을 주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명한 인천 시민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박남춘 후보와 자신들의 입맛대로 숫자를 바꿔 왜곡방송을 하는 박 후보의 참모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박남춘 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거짓방송에 대해 사과하라. 만일 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그에 대한 응분의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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