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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상품성 업그레이드” 르노삼성 ‘NEW QM3’ 출시

“디자인·상품성 업그레이드” 르노삼성 ‘NEW QM3’ 출시

등록 2017.07.26 18:28

김민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NEW QM3’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NEW QM3’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NEW QM3’를 새롭게 출시했다.

NEW QM3는 유럽과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르노 캡처(CAPTUR)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에서만 21만5679대를 판매하며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모델이다.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성작으로 기존 SM6와 QM6의 패밀리룩을 적용하면서도 보다 강렬하고 샤프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자랑한다.

RE 트림 이상에는 LED퓨어비전 헤드램프, 코너링 램프 기능 포함 전방 안개등을 비롯해 일부 수입차나 고급 대형차에서 보던 LED 방향지시등을 동급 최초 적용했으며 17인치 블랙투톤 알로이 휠과 오프로드용 보호 패널 디자인의 프런트/리어 스키드 등으로 CUV의 역동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트리밍을 덧댄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통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RE 시그니처에 동급 최초로 고정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탑재해 뛰어난 개방감과 볼륨감을 연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NEW QM3는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Getrag) 사 듀얼클러치(DCT) 조합을 통해 17.3km/l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하되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이지(Ez)파킹, 사작지대 경보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제공한다.

르노의 1.5 dCi 엔진은 연비 및 엔진 소음 대책이 더욱 향상된 5세대 엔진으로 르노, 닛산, 벤츠 등 27개 차종에 적용돼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여기에 게트락 사의 DCT는 우수한 응답성은 물론 부드러운 변속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체 내부에는 7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은 물론 1GHz 듀얼 코어, DDR3 1GB 메모리(RAM)를 통해 시스템 및 안정성 향상도 동시에 꾀했다. 더욱이 운전자들은 ‘oncar’ 스마트폰 풀 미러링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안드로이드 앱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 동급 유일의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해 뒷좌석 등받이를 앞쪽으로 이동할 경우 트렁크 적재 공간이 최대 455리터까지 확대된다. 이는 기존 377리터 대비 최대 78리터 늘어난 것이며 시트를 눕히면 최대 1235리터까지 늘어난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이사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최신 사양으로 돌아온 NEW QM3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며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소형 CUV로서 NEW QM3만의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다음 달 1일부터 NEW QM3의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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