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효리, ‘효리네 민박’ 컴백···참가자 신청 접수 시작

이효리, 효리네 민박 컴백. 사진=이효리 SNS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효리네 민박’(가제/정효민 연출) 프로그램에 출연 확정을 지으며 함께 할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20일 JTBC는 “이효리가 남편 가수 이상순과 함께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출연을 확정했다”며 “민박 손님으로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이효리 부부가 민박집 주인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부부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20일 오픈한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작성해 올리면 된다.

나이, 성별, 국적 뿐 아니라 개인 또는 부부, 가족, 연인, 친구 등 ‘효리네 민박’을 함께할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특별한 제한이 없다. 신청양식에 따라 접수된 인적사항과 사연은 제작진만 볼 수 있으며 추후 개별통지 방식으로 녹화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현지에서 민박집의 호스트 역할을 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컨셉트를 차용해 눈길을 끈다.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월 중 첫방송을 목표로, 5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효리는 지난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게 된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로서도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