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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 재선임

[주총]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 재선임

등록 2016.03.25 11:17

임주희

  기자

롯데푸드는 25일 서울 영등포구사옥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건 ▲이사선임 건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이날 롯데푸드는 사내이사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

정명섭 중앙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정관 변경은 문래동 공장 개발 및 사업확대에 따라 대지조성사업,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수산물 이동 저장 처리업 및 판매업이 사업목적에 추가됐다.

또한 제9조 신주인수권에 대한 정관을 변경햇으며 제10조 시가발행, 제21조 의장 내용을 삭제했다.

제37조 이사회 내 위원회는 투명경영위원회와 기타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위원회 등을 이사회 결의로 설치할 수 있게 변경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과감한 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장시키고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영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매출 1조7062억원, 영업이익 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5% 증가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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