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준, 美 R&B 전설 올포원과 ‘썸데이’로 또 한 번 입맞춤

임세준이 올포유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세준이 올포원(All-4-One)과 호흡을 맞췄다.

22일 임세준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세준이 이날 정오 미국 R&B 전설 올포원의 '썸데이(Someday)'가 담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올포원 리더 제이미 존스는 임세준의 싱글 ‘썸데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내한해 임세준과 녹음 및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임세준이 솔로로 부른 한국어 버전 ‘썸데이’와 올포원의 제이미 존스와 임세준이 듀엣으로 부른 영어 버전 ‘썸데이’가 담겨있어 골라 듣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영어 버전 ‘썸데이’는 제이미 존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절제된 감성 표현에 임세준 특유의 부드러운 가성이 더하져 환성의 조화를 이룬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임세준의 소속사 측은 “이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리메이크 승인만 수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며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썸데이’를 임세준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곡이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