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매각 계획 없다···2017년 매출 1조원 목표”

삼성SDI가 편광필름 사업에 대한 매각 계획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25일 송재국 삼성SDI 전자재료 지원팀 상무는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편광필름은 전자재료 부문의 주요 사업”이라며 “매각을 검토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재국 상무는 “편광필름은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중 중국 우석공장을 가동하고 베트남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7년 매출을 1조원 이상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