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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금복주·대선주조, 다음 주 소주값 인상

무학·금복주·대선주조, 다음 주 소주값 인상

등록 2015.12.18 18:28

황재용

  기자

무학과 금복주는 21일, 대선주조는 22일 출고가 올려

무학·금복주·대선주조, 다음 주 소주값 인상 기사의 사진

영남권 소주 3사인 무학과 금복주, 대선주조가 다음 주 소주값을 올린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무학과 대구·경북지역의 금복주는 21일, 부산의 대선주조는 22일 출고가를 인상키로 했다.

먼저 무학은 좋은데이와 화이트의 가격을 5.99% 인상한다. 현재 950원에서 1006.5원과 970원에서 1028.1원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또 금복주는 5.62% 인상해 현재 961.7원에서 1015.7원이 된다.

다만 대선주조는 아직까지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았다. 내부적으로 22일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에 따라 세무소에 가격 인상신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3년간 누락됐던 자제인상폭과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이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하이트진로를 시작으로 맥키스컴퍼니, 한라산소주에 이어 영남권 소주업체들도 소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아직 소주값을 인상하지 않은 소주업체는 롯데주류와 전남을 기반으로 한 보해만 남은 셈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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