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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정기 임원인사···이규호, 상무보 승진

코오롱그룹 정기 임원인사···이규호, 상무보 승진

등록 2015.12.02 09:37

차재서

  기자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사진=코오롱 제공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사진=코오롱 제공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2일 코오롱그룹은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장희구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운광복 (주)코오롱 상무와 주성락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7명, 상무 6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이규호 부장을 포함한 15명도 상무보로 새롭게 임명됐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음을 보여주는 인사였다”면서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분야에는 실행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패션2본부장 한경애 상무보가 상무로, 프리미엄패션사업부 서혜욱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해 코오롱 그룹에서는 2010년 이래 매년 1~2명씩의 여성 임원 신규 임용과 승진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2003년부터 대졸신입사원 선발 시 여성인력을 30% 이상 뽑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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