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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괄의 난’ 일으킨 배우 유하복 누구?··· ‘화정’ 독기품은 눈빛 극 긴장감↑

‘이괄의 난’ 일으킨 배우 유하복 누구?··· ‘화정’ 독기품은 눈빛 극 긴장감↑

등록 2015.08.12 08:06

홍미경

  기자

'화정'에서 이괄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유하복이 ‘이괄의 난’을 일으키며 살기 가득한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 사진= '화정' 영상캡처'화정'에서 이괄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유하복이 ‘이괄의 난’을 일으키며 살기 가득한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 사진= '화정' 영상캡처


'화정'에서 이괄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유하복이 ‘이괄의 난’을 일으키며 살기 가득한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김이영 극본, 최정규 연출) 36회 방송 분에서 이괄(유하복 분)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군사를 베고 “황주성을 함락하라. 이대로 우리는 개성을 지나 도성까지 진격할 것이다. 가서 한양을 차지하고 주상의 목을 베자”라며 군사들 사기 충전하며 몰아쳐 들어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그렸다.

또 이괄은 황주성 함락에 이어 개성을 지나 임진강을 건너 궐에 입성했다.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참혹한 모습 위로 이괄은 “우리가 승리했다. 궐을 손에 넣었다”라며 승자의 함성을 내지렀다.

궐문이 활짝 열리며 이괄은 “궐이로구나. 드디어 내가 이 이괄이 도성을 얻은 것이야!! 궐과 도성의 관아를 모두 접수하거라. 이제, 이 나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니라”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정명은 “바로, 자네로군 전 포도대장 이괄. 나를 모략했으며, 다시 반역을 꾀한 역당의 수괴가”라며 이괄의 앞에서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으로 36회가 마무리가 됐다.

유하복은 포도대장 이괄로 배신을 당하며 결국 이괄의 난을 일으키며 살기 가득 독심을 품은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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