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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범, 고스트 끝까지 쫓는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고스트 끝까지 쫓는다

등록 2015.07.28 11:19

이이슬

  기자

사진=tvN '신분을 숨겨라'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배우 김범이 위기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신용휘)에서는 고스트 추적에 나선 차건우(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건우는 자신이 믿고 따르는 민태인(김태훈 분)이 VD-107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건우는 항체를 갖고 있는 유진우 잡기에 전력을 다했다.

건우는 작전 중, 유진우와 탈출해야 하는 가운데 한실장과 마주했다. 둘은 동시에 총을 겨눈 상황. 숨 막히는 긴박감이 이어짐과 동시에 격투가 펼쳐졌다.

그러나 김범은 또 다른 상대의 일격 속에서 최대현(이경영 분)을 목격했다. 그가 악의 축이자 배후인 고스트로 지목된 만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차건우는 아쉽게 유진우를 놓친 뒤 허탈함과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장무원(박성웅 분)에게 “다음 계획이 있는거죠?”라고 물으며, 창백한 표정을 지었다.

그 동안 김범은 고스트를 잡기 위해 수사 5과에 합류했고, 위장과 잠입 등 빛나는 기지를 발휘했다. 연인을 잃었다는 절박함과 절망을 오가며 여러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고스트를 쫓았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을 표방한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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