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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금투협회장 출마 공식 선언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금투협회장 출마 공식 선언

등록 2014.11.20 17:02

김민수

  기자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이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유 전 사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22년간 몸답았던 증권업계를 떠나 있으면서 자본시장과 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이 무철 안타까웠다”며 “회계사 시절 쌓았던 컨설팅 경험을 오랜 기업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사장은 지난 1998년 이후 14년 간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면서 거래소 이사 및 감사, 상장회사협의회 자문위원, 증권금융 사외이사, 협회 감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유 전 사장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최근 출마를 선언한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을 비롯해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금투협은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새 회장 선임 절차를 확정하고 선출 공고를 낼 계획이다.

차기 회장은 내년 1월말 회원사 전체 투표를 거쳐 선출될 예정이며 현 박종수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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