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운동 전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오는 14일 발렌타이데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전직원이 동참하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페베네 청담 본사 앞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헌혈 행사는 방학, 추위 등의 이유로 연중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 큰 사랑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헌혈 운동에는 카페베네 임직원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의 헌혈증은 연말에 혈액을 필요로 하는 복지 기관이나 단체에 기부될 계획이다.

앞서 카페베네는 지난달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력(MOU)을 맺고 전국적으로 헌혈을 통한 혈액 나눔의 소중함을 전하고 헌혈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사내 전직원의 정기적인 나눔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인 1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한해 월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연중내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 한해 동안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와 쿠키 세트 쿠폰이 주어진다.

박수진 기자 psj627@